한빛2호기가 지난 16일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이달에는 한빛원전 절반이 가동을 멈추게 됐다.
한빛2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동안 원전연료 교체와 정비, 설비개선 업무 등을 추진해 오는 10월2일경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한빛2호기의 계획예방정비 착수로 현재 영광지역 원전 6기 가운데 절반인 3기가 정비에 들어가게 됐다.
한빛3호기는 지난 5월11일부터 가동이 중지됐으며 재가동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또 증기발생기 이물질 발생 등으로 논란이 된 한빛4호기는 지난해 5월부터 1년이 넘게 가동이 멈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