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초(교장 정은택)가 지난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영광교육지원청이 참여한 <어디든 놀이터> 업무협약식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소장 박정연)에서 실시한 <어디든 놀이터> 사업은 학교내 유휴공간을 놀이공간으로 바꿔 언제, 어디서든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의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고 있다.
군남초는 전남지역에서 나주 영강초에 이어 두번째로 지정돼 총사업비 4,000만원으로 학생들이 직접 놀이시설을 구상해 제안하고 여기에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도 반영할 계획이다.
<어디든 놀이터>사업은 교실과 복도 또는 휴게실 등 남는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놀이시설을 만들 수 있으며 설명회에는 군남초 전교생 44명,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측의 사업취지와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