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축제에서 오감만족하세요”
“갯벌축제에서 오감만족하세요”
  • 영광21
  • 승인 2018.08.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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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설도항 일원에서 갯벌축제 개막

 

오는 10~12일 제9회 염산 설도항 일원에서 <금빛·쪽빛·별빛 염산빛의 여행>을 주제로 제9회 영광천일염·젓갈·갯벌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갯벌축제는 명칭을 영광천일염·젓갈·갯벌축제로 변경하고 염산 천일염 젓갈시장투어, 소금산체험, 맨손 장어잡기 등 체험위주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백바위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됐던 축제장소를 설도항 일원으로 변경해 칠산타워, 두우리갯벌체험장, 염전 등에서도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염산면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축제가 시작되는 첫째날인 10일은 소금천하장사, 물놀이 체험장 등 체험행사와 예술단, 난타, 라인댄스, 사물놀이, 축하쇼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가 진행된다.
11일에는 본격적인 체험행사가 시작된다. 천일염 젓갈시장투어를 시작으로 소금산체험, 즉석장기자랑, 맨손 장어잡기, 여자팔씨름왕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품바명인전, 글로리예술단의 천년의빛 음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일은 11일 체험행사를 이어가면서 특산품경매와 갯벌가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비교적 많은 인기를 끌었던 맨손 장어잡기 행사는 11~12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8월 한달간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관광객들이 꾸준히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추억만들기로 다시 찾고 싶은 영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