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황후선 지회장 취임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황후선 지회장이 제13대 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는 이택수 지회장이 지난 6월19일 개인사정으로 사퇴하면서 7월2일부터 황후선 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황 지회장은 지난 7일 중앙회 심사를 거쳐 공식 취임했다.
젊은 시절부터 영광군지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해왔던 황 지회장은 장애를 갖게 된 뒤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됐다.
황 지회장은 영광군지회장으로 지체장애인의 복지증진은 물론 자립과 자활 능력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황 지회장은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일에도 서로 관심을 갖고 협력해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가족 같은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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