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절없이 타들어간 가뭄에 농심도 타들어갔지만 모진 날씨를 이겨낸 작물을 보면 수확의 기쁨은 여전하다. 지난 10일 묘량면에서 올해 첫 수확이 진행된 이래 20일 염산면에서도 두 번째 벼수확이 이뤄졌다. 수확철이 다가오면서 농민들은 분주하지만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진은 20일 염산면 상계리 강상호씨 농가의 벼수확 장면.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