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13~15일 3일간 염산중학교에서 <2018 전남 WELCOME STEAM 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캠프는 전남지역 STEAM(융합인재) 교육 활성화와 교육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STEAM 선도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해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영광지역 STEAM 교육을 출발점으로 내년부터 시·군 단위 STEAM 교육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쉽게 STEAM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폭염 재난을 대비한 스마트 마을설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관내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코딩기술을 이용한 메카트로닉스 기술, 수학과 예술을 융합한 구상과 표현, 창의 오토메타 메이커, 아두이노 제어 등 4차 산업지식과 관련한 과학, 수학, 공학, 기술, 예술 학습활동을 실시했다.
또 팀별로 융합적 사고를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형으로 제작해 발표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