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집중호우 큰피해 없이 넘겨
영광 집중호우 큰피해 없이 넘겨
  • 영광21
  • 승인 2018.09.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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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재해위험 사업장 등 사전점검 ‘만전’

영광군이 3일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태풍·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호우피해 발생 위험요인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최근 태풍 솔릭과 집중호우 영향으로 8월 중순부터 말까지 군평균 290㎜의 비가 내렸으며 8월31일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불갑면의 경우 한 시간에 61㎜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군은 태풍·집중호우시 범람 또는 제방유실 위험이 높은 재해위험 사업장 중 군에서 발주해 추진 중인 군남천·칠암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에 대한 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김준성 군수는 “현장점검에서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발생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현장관리는 물론 사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폭우시 하천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 설치와 하천수에 한해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