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 항공캠퍼스 새자리 ‘물색’
초당대 항공캠퍼스 새자리 ‘물색’
  • 영광21
  • 승인 2018.09.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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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토부 관계자 후보부지 방문

초당대 항공캠퍼스 조성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 관계자들이 6일 영광군을 방문해 새로운 후보부지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영광군이 대마면에 추진중인 초당대 항공캠퍼스 사업이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소음 등으로 인해 주민반대에 직면하면서 국토부에서 사업 승인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의회에서도 재검토 의견을 통보했다.
이에 군에서는 백수읍, 염산면 일원에 새로운 후보부지를 물색하고 있으며 염산면내 후보부지를 중점으로 적합성에 대해 판단할 방침이다.
그러나 새로운 후보부지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염산면의 경우 대부분의 공역이 한빛원전으로 인한 비행제한구역에 묶여있다. 특히 새로운 부지에서도 주민반대에 부딪힐 경우 대체부지가 없어 사업추진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후보부지에 대한 비행제한구역 여부에 관해서는 국토부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