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9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개막
제18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13일 화려한 막을 연다.
이번 축제는 13~19일까지 <상사화애愛 빠져 아름다운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00만인들에게 사랑받는 영광지역의 대표적 축제 상사화축제는 올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지역주민들 곁에 한층 가깝게 다가온다.
13일 상사화예술제와 사랑의 연줄 드리우기 행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전국 산악인 등산복 꽃맵시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3~16일 저녁 8시 진행되는 상사화축제의 하이라이트 야간퍼레이드는 인도공주 설화를 모티브로 대형 연등을 이용한 화려한 LED, 춤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상사화 전통 줄타기공연, 군민가요제, 꽃길 음악회 등 불갑사 관광지구 어디서든 관광객 모두가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상사화, 분재, 약용식물, 그림, 야생화, 수석, 시, 조각, 우리 차, 사진 등 영광지역의 모든 문화가 한자리에 모인 전시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김용식 상사화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상사화축제는 130만명이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완성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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