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독서토론 프로그램 진행 결실
다양한 독서토론 프로그램 진행 결실
  • 영광21
  • 승인 2018.10.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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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수·이해인(영광고 2) 학생 전남 독서토론대회 우승

영광고등학교(교장 백성우) 전현수·이해인(2) 학생이 지난 9월29일 나주공공도서관에서 주최한 제7회 책속에서 길을 찾는 독서토론대회에 참가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전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표현의 자유는 인정해야 한다>는 주제로 전남도내 총21개팀이 참여한 이번 독서토론대회에서 두 학생은 우승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영광고는 지난 수년간 독서토론 프로그램인 <글로리 난장토론활동>을 학교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학생들의 토론능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또 지난 3월부터 반대신문식토론(CEDA)의 절차, 토론자와 배심원 역할 등의 토론이론수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교육과정에서 페미니즘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 학생인권조례는 폐지해야 한다> 등의 다양한 논제를 선정해 토론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시의성 있는 이슈를 논제로 선정해 학생들이 사회현상을 객관적이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번 쾌거는 그러한 노력의 성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