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1회 천년의 빛 영광 전국휘호대회

영광문화원(원장 김범무)이 오는 20일 예술의전당에서 제1회 천년의빛 영광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한다.
역사속에 남겨진 서예 예술의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우리지역 예술에 대한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전국휘호대회는 한문서예, 한글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글씨에 담긴 조상의 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다채로운 작품을 발굴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6일 마감된 사전접수 결과 전국각지에서 15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몰렸다.
한문·한글서예 일반부, 문인화 일반부, 캘리그라피 부문에서 각각 1명씩 도지사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전남도교육감상 2명, 국회의원상 4명, 군수상 7명 등 다수의 상장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휘호 명제는 당일 대회장에서 발표한다. 1인당 1매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일반부와 대학생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자는 초대작가로 위촉된다.
또 영광문화원 문화학교 서예부문 강사로 위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수상작품은 오는 11월28일부터 12월7일까지 영광예술의전당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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