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실험 등 40개 부스·미래 과학인재 호기심 충족

해룡고등학교(교장 정종복) 제8회 과학축전이 영광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엑스포와 연계해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13일까지 대마산업단지 일원해서 개최됐다.
생각의 씨(기초과학), 행동의 씨(탐구실험), 창의의 씨(융합과학)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해룡과학축전은 개막 첫날 1,000여명의 학생, 일반인들의 참여로 미래 과학인재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e-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열린 엑스포와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체험부스별 다양한 과학탐구 주제를 제작해 보고 원리를 확인할 수 있는 활동이 됐다.
해룡고는 이번 엑스포에 기초과학 탐구실험 융합과학을 기반으로 한 40여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움직이는 기계인형, 수압을 이용한 인형뽑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부터 자일리톨 구강청결제 만들기, 젤리양초 만들기 등 과학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스는 본격적인 엑스포에 앞서 학생들 스스로 준비하고 계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이와 함께 해룡고학생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 재능기부와 함께 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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