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체험하는 태백산맥 문화기행
직접 체험하는 태백산맥 문화기행
  • 영광21
  • 승인 2018.10.26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까지, 지역주민 대상 선착순 접수

영광공공도서관이 독서회원과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3일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지 보성과 순천에서 문학기행을 진행한다.
이번 <길 따라 떠나는 문학기행>은 태백산맥 문학관을 비롯한 순천문학관과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을 방문한다.
문학기행은 조정래 작가, 순천출신 김승옥 소설가와 정채봉 아동문학가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문학관 탐방을 통해 그들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한눈에 살펴보고 작가 육필원고, 포스터, 유품 등 관련자료를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더불어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에 문학기행에 참여했던 도서관 이용자는 “매년 도서관 문학기행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문학기행으로 보성에서 문학의 꿈을 키웠던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문학관을 방문해 작가의 작품과 문학세계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접수는 28일까지 선착순 접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glib.kr)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전화(☎ 353-26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