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농악보존회(회장 최 용)가 오는 11월3일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영광마을굿축제를 진행한다.
우도농악보존회가 주관하고 영광마을굿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낭굿을 시작으로 문굿, 당산제, 줄다리기, 샘굿 등 신청걸궁으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영광마을굿축제는 땅을 풍요롭게 하고 사람을 복되게 하며 하늘을 기쁘게 하는 기원의 의미를 담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중요무형문화제 6호 통영오광대의 초청공연 등 영호남이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날 밥상순례, 연날리기, 초임서당, 탈춤배우기 등 다채로운 체험한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