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함께 하는 굿판 ‘얼쑤’
지역주민 함께 하는 굿판 ‘얼쑤’
  • 영광21
  • 승인 2018.11.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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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농악보존회, 2018영광마을굿 축제

제25회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공개행사 영광마을굿 축제가 3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영광마을굿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우도농악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큰줄다리기와 인간문화재 공연이 함께 하는 전통 농악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굿판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국악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볏짚을 수천가닥으로 엮어 만든 100m 길이의 줄을 이용해 줄다리기를 하며 올해 농사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큰줄달리기, 판놀음, 명인전 등 가무악희와 제의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영광으뜸음식 시식, 연날리기, 초암서당 등 다채로운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는 무대가 열렸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세시풍속 맥 잇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