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공연예술로 관광 자원화
영광지역 공연예술로 관광 자원화
  • 영광21
  • 승인 2018.11.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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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농악보존회 삼현육각 콘서트 개최
26일, 예술의전당서 남도문예르네상스 지원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삼현육각 콘서트>가 오는 26일 저녁 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공모한 남도문예르네상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삼현육각 콘서트>는 남도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으로 현대적 삶에 맞게 살려내 우리 영광지역의 공연예술로 관광자원화한다.
이번 공연은 공대일, 공옥진, 최정옥, 전경환, 김오채 그리고 광주향제줄풍류, 나주삼현 등 조선시대 전계층에 가장 인기 있었던 민간음악의 주류 삼현육각, 조선최대 광대집단 협률사의 주레퍼토리인 삼현육각 콘서트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 법성포 용왕굿(최은미) - 최정옥 무당의 법성포 용왕굿 ▶ 공대일 고사소리(양향진) - 공대일 명창의 고사소리 ▶ 공옥진 창무극(김주희) - 1인창무극 공옥진 광대의 창무극 ▶ 김오채 설장구(변영희·양정아·우정은·최은미) -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인간문화재 김오채 설장구 ▶ 전경환 상쇠춤(최 용) -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인간문화재 전경환 상쇠춤을 선보인다.
또 초청공연으로 광주향제줄풍류의 내벗소리민족예술단과 나주삼현의 나주전통음악진흥회가 함께 참여한다.
우도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전남 서부지역에 위치한 영광은 전경환, 김오채 선생과 같은 전문예술인들에 의해 신청神廳 걸궁이 유일하게 전승 보전되고 있고 창무극의 명인 공옥진의 땅이다”며 “영광 삼현육각의 복원과 재현을 통한 현장 공연예술을 맛볼수 있는 기회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