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이 지난 24일  <상추씨>의 저자인 조혜란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6세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돼 많은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학부모 2명, 어린이 2명 그리고 사서가 함께 독서캠페인 상황극을 연출하면서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조혜란 작가의 1인극 공연에서는 작가가 어린이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그림책 <상추씨>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또 작은 상추잎과 엽서를 사용해 <손바닥 정원 꾸미기>활동을 연계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웠다.
이날 행사는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해 전국 60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혜택을 쉽게 누리기 어려운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