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자가 되고 싶어요”
“생명과학자가 되고 싶어요”
  • 영광21
  • 승인 2018.12.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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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출신 강민지 학생 서울대 합격

영광읍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강대동·김지현씨 부부의 첫째딸 강민지 학생이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산과학부에 합격했다.
영광초를 거쳐 고창 영선중학교와 광주 과학영재고 졸업예정인 강민지 학생은 “묵묵히 뒷바라지는 해준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거둘 수 있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강 학생은 올해 서울대를 비롯해 카이스트대, 포항공대 등 굴지의 대학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부비법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스토리텔링 형식의 공부법이 도움이 됐다”고 말하는 민지 학생.
 학교에서 배운 수업은 그날 그날 빼먹지 않고 복습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이야기에 살을 붙여가며 재미를 키웠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배경이 됐다.
민지 학생의 꿈은 생명과학자가 되는 것.
민지 학생은 “서울대에서 열심히 공부해 기회가 된다면 국제기구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