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람터 오늘(이사장 김동규)이 9일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 등을 비롯한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에서는 군지역 최초로 메이커스페이스인 글로리메이커아카데미 개소식을 갖고 출발을 알렸다.
글로리메이커아카데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18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되면서 구성됐다.
창조적인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물리적 공간과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4차산업문화 확산을 추동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 주도 사업이다.
글로리메이커아카데미는 4차산업의 근간이 되는 컴퓨터적 사고를 키우고 체험할 수 있는 코딩, 3D모델링, 영상제작, 드론, 안전목공교육 등의 프로그램과 공간이용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전기자동차산업 육성과 e-모빌리티엑스포 유치 등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가고 있는 군정시책의 근간이 될 메이커들을 육성하고 교육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