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올해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예년 대비 2~3개월 빨리 검출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고위험군 집중관리 및 해안지역 등 취약지역 주민 예방활동을 전개할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해 감염되며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40~50%로 매우 높아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고 사전예방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매우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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