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방과후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공모 결과는 오는 2~3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부모는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는 장난감, 도서 등을 자류옵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신한금융그룹과 협력해 100% 국비 지원으로 전국 50개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리모델링 및 신규 개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모선정시 야간돌봄서비스와 맞벌이가정의 자녀 돌봄을 위한 환경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부지는 영광군여성문화센터 2층이다.
군 관계자는 “차질없는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여성들이 안심하고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