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스마트팜 모델 보급 운영
2022년까지 스마트팜 모델 보급 운영
  • 영광21
  • 승인 2019.02.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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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지난 14일 전남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관심 농가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급형 스마트팜 개발모델 보급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보급형 스마트팜은 전남도 농기원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기존 스마트팜 시설비용의 65% 수준으로 설치비를 낮춰 농가 규모와 작목에 맞도록 한 3가지 유형의 모델이다.
단순형(1형)은 엽채류, 수박, 시설감자다. 복합형(2형)은 3~6개월 단기간 재배하는 딸기, 멜론, 오이이며 연동복합형(3형)은 연중 재배하는 토마토, 파프리카 등에 적합하다.
특히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은 농가가 직접 제어판넬과 보드를 쉽고 간단하게 설치·교체할 수 있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화 시범사업은 2022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설치·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가에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을 확대해 농가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에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