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대다
인구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대다
  • 영광21
  • 승인 2019.03.28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차우규 교수 초빙 인구문제 극복 특강

영광군이 오늘(28일) 오후 3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국교원대 차우규 교수를 초빙해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교육과 문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구문제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차우규 교수는 한국교원대 인구교육센터장을 비롯 한국인구교육학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인구교육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경남도청, 통영시, 서천군 지자체 인구소멸 특강과 경남·전북도교육청 교원연수 등 수많은 인구교육 경력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영광군은 직면한 인구문제 극복의지를 다짐하고 전 군민의 문제임을 인식하는 영광군 인구비전 선포식이 개최된다.
이후 본 강연에서 저출산·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절벽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결혼, 출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인구문제는 지자체뿐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하는 문제다”며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인구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어 인구 위기를 현명하게 대응해 나가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아카데미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다양한 테마의 명사 초청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4월23일에는 신문기자 출신의 유명방송인 유인경씨를 초빙해 <매력적인 사람들의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인문학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