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월 출생아수 전남 군지역 1위
영광군이 전국적으로 출생아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출생아수가 1월 50명, 2월 54명으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큰 증가를 보였다.
전남지역에서 2월 출생아수가 100명을 넘은 곳은 여수시 147명과 순천시 141명뿐이고 군지역에서 50명을 넘는 곳은 영광군이 유일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감소와 연관된 지방 소멸, 나아가 생산인구 저하로 국가 경쟁력까지 위협하게 되는 상황속에서 출생아수 증가는 영광군이 지속적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영광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월1일부터 결혼장려금 500만원, 영광군 신생아 양육비 첫째아 500만원, 둘째아 1,200만원, 셋째아 1,500만원, 넷째아 2,000만원, 다섯째아 3,000만원 등 지원금을 대폭 상향 하고 있다.
또 30만원 상당 출산축하용품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추가 지원, 임신부 교통카드 30만원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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