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중학교(교장 정태안) 음빛오케스트라가 지난 10일 한빛본부가 주관한 벚꽃축제에서 아름다운 연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학생들은 영화 어벤저스 OST, Mamma Mia OST와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왈츠 2번, 요한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주했다.
홍농중 음빛오케스트라는 2014년에 창단해 문화예술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내외 축제 공연과 정기연주회를 통해 연주 기량을 향상시키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음빛오케스트라 단원은 71명으로 구성돼 15종의 현악기와 관악기 타악기로 편성된 표준오케스트라로 방과후교육활동과 방학캠프를 개인별 연주와 합주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불갑산상사화축제, 법성포단오제를 비롯해 정기연주회와 성탄음악회 등 활발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