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년들이 주체가 돼 열리는 제1회 영광군 청년의날 행사가 27일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연합청년회, 읍·면 청년회, 청년싱크탱크 등 관내 청년단체가 지난해부터 의견을 모아 직접 기획·준비하는 등 청년이 주체가 돼 추진해왔다.
<청년이 영광군의 미래다>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한마당 행사로 나눠 개최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청년이 주체가 돼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영광건설, 혁신적 정책 추진, 역사적 전환점 마련 등을 다짐하는 청년의 다짐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또 이날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청년의 다짐 선언, 기념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화합한마당에서는 인구와 청년정책 관련 OX퀴즈, 줄다리기 등이 진행된다.
20여명 청년셀러들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의 구매와 체험할 수 있는 청년 프리마켓과 인구·청년정책, e-모빌리티 홍보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 에어바운스, 슛돌이, 농구대회, 전통놀이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