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어버이날 맞이 풍성한 경로위안잔치
■ 계절의 여왕 5월과 만나다
풍성한 행사와 축제가 기다리는 가정의 달 5월이 찾아왔다. 어버이날을 맞아 찾아온 어르신 위안잔치에서 옥당골 어린이 민속 큰잔치까지 올해도 풍성한 행사로 마음까지 설레는 5월이 기다리고 있다.
옥당골 어린이들 여기 모여라!
5월이 막 시작되는 1일 묘량중앙초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묘량가족한마당 운동회가 개최됐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이어달리기, 줄넘기, 볼폴 던지기 등 전통적인 프로그램과 도미노, 돼지몰이, 지구를 굴러라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어 5일 <제25회 옥당골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해룡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옥당골 어린이 민속 큰잔치는 삼동청소년회 영광지구에서 잊혀져가는 전통놀이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이끌어내고 우리 전통놀이문화를 계승할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식전행사인 꿈나무 맞이 열림마당에서는 행운권을 배부하고 기념식·원광어린이 댄스 합창이 이어진다.
본 행사인 놀이마당에서는 단심줄놀이, 해오름놀이, 협동제기, 강다리기, 죽마놀이, 버나놀이, 짚풀공예, 대나무 통말놀이, 활쏘기, 신발 던지기, 고리 던지기, 다문화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체험마당에서는 바람개비 만들기, 떡 만들기 등이 이뤄지고 참여마당에서는 아이돌 댄스그룹 공연이 열리며 끝으로 상품마당에서는 경품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또 홍농읍에서는 한수원㈜ 한빛본부(본부장 석기영)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20~40대의 젊은 부모세대와 차세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홍보관 강당과 2층 라운지, 야외 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40 지역맘과 함께 하는 신나는 어린이날>을 진행한다.
또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무대공연 등이 마련된다.
어르신들에게 행복 선물
영광군이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1,587세대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한다.
군은 매년 어버이날이 되면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카네이션을 달라드리며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또 관내 곳곳에서 어르신 위안잔치가 개최된다. 4월30일 염산면 경로위안잔치를 시작으로 2일에는 군서면과 백수읍 장산리, 3일 묘량면, 법성면 진내2리, 4일 홍농읍 진덕리, 4~5일 낙월·안마·송이도, 8일 법성면 어르신위안잔치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영광군은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만 19세 청년 573명에게 축하카드를 발송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