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경로당·노인복지관 운영 재개 어르신 ‘활력’
영광군 경로당·노인복지관 운영 재개 어르신 ‘활력’
  • 영광21
  • 승인 2022.04.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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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백신 접종자만 이용 … 경로식당은 5월2일부터

영광군이 지난해 11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중단된 경로당 376곳과 노인복지관을 3차 접종자에 한해 18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영광군 및 영광군노인회에서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전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사항이다.
경로당 운영 재개를 위해 영광군은 개방 이후 1주일간 사전점검을 완료한 경로당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또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은 18일부터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시작해 오는 5월2일부터 프로그램 진행을 재개한다.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시설은 3차 접종자만 이용이 가능하고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노래교실, 체조 등의 프로그램은 제한된다.
3차 접종은 전자예방접종 증명서, 접종 증명서, 안심 배지 등으로 확인하고 경로식당은 5월2일부터 문을 연다.
영광군 관계자는 “경로당 운영 재개를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비상 관리 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발생시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