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어촌공사 하사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지구 선정
영광농어촌공사 하사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지구 선정
  • 영광21
  • 승인 2022.04.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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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30억원·농경지 225㏊ 침수피해 예방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지사장 서정진)가 백수읍 하사리 일원에 매년 여름이면 반복되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2년 4월 하사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됐다.
대상지는 매년 상습 침수되는 저지대 농경지로 집중호우시 지역주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침수피해 대책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기본조사지구 선정은 지역현안에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개호 의원과 김준성 군수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등 관련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소 군의원 등 지역주민이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해 선정됐다.
하사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항구적인 농경지 침수해소를 위해 백수읍 하사리 일원 225㏊에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배수장 1곳, 배수문 보강 2곳, 배수로 5조 7.7km 규모의 사업을 통해 농경지 침수예방 등 지역주민의 농업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정진 지사장은 “하사지구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상습 침수를 해소하고 지역 농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 없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