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재능기부로 안전사고 예방 등 공익활동 내실화 기대

영광군이 전남도가 주최한 2022 전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을 발굴하고 군청 총무과와 협업을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모사업명은 ‘군민의 생명을 구하는 드론봉사단 재능기부 공익 봉사활동’이다. 공모사업비 2,000만원이 확정됐다.
공모사업 수행 단체는 (사)영광드론협회로 총회원 114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4월부터 12월까지 공모사업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은 드론을 운용해 사회발생 문제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재해 대응 지원, 안전 감시·예방 등 재능기부 공익 봉사활동이다.
세부활동으로는 ▶ 재해재난 시 조난자 수색 및 구호활동 지원 ▶ 산불 예방활동 ▶ 해상 인명구조 지원 ▶ 미아·치매환자 등 실종자 수색 지원 ▶ 해안경계 및 원전주변 불법 드론 감시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재능기부 공익 봉사활동에 동기 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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