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뇌청춘 치매예방 건강교실 ‘호응’

영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증 해소를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6월말까지 매주 1~2회 뇌청춘 치매 예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광군치매안심센터, 군남분소, 경로당, 보건진료소 등 5곳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뇌인지 강화 훈련학습을 위한 색칠하기와 퍼즐 맞추기 인지증진과 소 근육 강화를 위한 원예치료 및 공예활동, 두뇌활동 자극을 위한 치매 예방체조 등 뇌건강과 전반적인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한편 영광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환자 및 가족지원 사업, 치매극복 및 인식개선사업, 조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소득에 관계없이 치매 약제비(월 3만원 이내)와 정밀 검사비를 1인당 8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나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에 문의하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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