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마무리
대마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마무리
  • 영광21
  • 승인 2022.05.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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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지상 2층 규모 50억원 투입

영광군이 지난 4월29일 실과소장, 대마면장, 입주기업협의회장, 용역연구원과 건축사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전기자동차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기본·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대마산업단지 내 부족한 정주·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영광군은 지난해 8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과업수행에 적격한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해 용역을 추진해왔다.
영광군은 지난해 9월 용역에 착수하며 10월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이후 11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그 의견들이 반영된 최종 설계안과 세부 사항들을 검토했다.
복합문화센터는 국비를 포함한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대마산단 내에 건축면적 993㎡, 연면적 1,611㎡, 지상 2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열린카페,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실, 작은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김장오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대마전기자동차산단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소통의 장이 되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