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박현진 예비후보가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하지 않고 선거운동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저를 좋아하고 아끼는 분들에게 불편함과 부담감을 드리지 않고 또한 허례허식, 세를 과시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치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거의 모든 분들이 개소식을 하지 않으면 상대 후보들에 비해 초라하고 왜소해 보인다고 걱정을 하지만 저 자신의 군민을 향한 마음가짐이 따뜻하고 풍요롭기 때문에 전혀 두렵지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