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천년, 단오빛에 취하다 영광법성포단오제 본격 준비
법성포 천년, 단오빛에 취하다 영광법성포단오제 본격 준비
  • 영광21
  • 승인 2022.05.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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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트기 시작 전국노래자랑 국악한마당 등 진행 

영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됐던 영광법성포단오제가 3년만에 개최를 확정지은 가운데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2022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오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용왕제·선유놀이·당산제 등 전통 민속·제전행사를 비롯해 KBS 전국노래자랑·KBS 국악한마당·숲쟁이 국악경연대회·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전국단오가요제·민속놀이 경연대회 등 각종 체험과 축하공연까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노래자랑은 법성포뉴타운 특설무대에서 6월4일 오후 2시부터 녹화가 진행되며 배일호, 진성, 김혜연, 장민호, 설하윤씨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예심은 6월2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고 참가하고자 하는 군민은 군청 문화관광과, 각 읍·면사무소에 5월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국악한마당은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행사장 주무대에서 6월2일 오후7시30분부터 본 녹화가 진행되며 억스, 남상일, 박애리, 김태연, 안숙선, 난장 앤 판씨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회장 양해일)는 지난 5일 난장트기 공개행사를 통해 2022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을 알렸다. 군민 및 관광객 300여명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