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3일 24개 전 종목 선수단 출전
영광군이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제61회 전남도체육대회에 24개 전 종목에 임원 104명, 선수 230명 등 총 334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재개된 이번 전남체전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22개 시군에서 7,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전남체전은 육상 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태권도 배드민턴 복싱 유도 볼링 수영 자전거 검도 사격 골프 바둑 역도 농구 당구 등 정식종목과 족구 게이트볼이 시범종목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어울리는 체육인의 화합한마당으로 더 많은 관중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개최’로 열린다.
영광군 관계자는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체육회는 전남체전 출전을 앞두고 20일 오전 11시 군청 광장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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