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군수후보 ‘영광, 비욘드 영광’ 선포
김준성 군수후보 ‘영광, 비욘드 영광’ 선포
  • 영광21
  • 승인 2022.05.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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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현 총괄선대본부장·17일 개소식 열고 선대위 본격 가동

 

‘영광, 영광 비욘드 영광’ 슬로건을 내건 더불어민주당 김준성 영광군수 후보가 17일 오후 2시 지지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선거대책위원회 가동을 본격화했다.
김준성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 군정은 군민들로부터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는 시기였다”며 “비장한 각오로 ‘영광, 영광 비욘드 영광’을 선포하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4년은 현재의 영광을 뛰어넘는 그 이상의 영광을 반드시 이룩해 낼 것이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영광군은 이미 예산 1조700억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우리군 예산을 매년 평균 9%씩 늘려왔고 앞으로 4년도 매년 9%씩 예산을 늘려나가면 예산 1조700억원 시대가 자동으로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0억원 규모의 국내 유일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가 내년에 준공되면 현대나 기아 등 국내의 모든 전기차 시제품이 영광에서 인증절차를 거쳐 출고하게 되는데 영광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준성 후보는 영광군 발전을 위한 주요 핵심공약도 설명했다. 군산~목포간 2조3,000억원이 소요되는 철도 개설, 일자리 1,200개 추가 창출, AI융합 특화대학원 유치, 농어업 예산 2000억원 시대, 각 읍·면간 균형발전 적극 추진 등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 때마다 불거지는 대마석산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군 전체에 떠돌고 있는 흑색선전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석산을 매입한 A씨 구속 사유는 자기 회사 돈을 개인적으로 이용해 횡령혐의가 적용된 것이지 저하고는 전혀 무관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준성 후보는 “8년전 3선 군수 불가론을 외쳤지만 3선 도전 결심까지 많이 고민했다”며 “어찌됐든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정중하게 사죄드리고 앞으로 4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말보다는 실천으로 우리 영광의 중단없는 발전을 통해 용서를 꼭 받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