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금연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영광군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보건소 광장에서 지난 5월26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광주전남지역 암센터·전남금연지원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금연교육용 판넬 및 배너 전시, 금연 서약, 폐활량 측정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흡연과 폐암의 관련성에 따라 국가 암 조기검진을 독려하는 상담도 진행했다.
또 행사 참여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은 현장에서 금연상담과 함께 금연클리닉을 등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니코틴 보조제 등 금연 관련 물품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이 개인과 타인의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