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위원 위촉장 수여·물가안정 방안 논의

영광군이 지난 5월25일 올해 제1회 영광군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4%대의 물가상승률이 지속됨에 따라 물가위기 수준 대응과 물가안정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후 최근 국내 물가동향과 영광군 물가안정 추진계획을 전달하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홍보, 착한가격업소 적극 이용 및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또 기관·단체별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전 군민의 자발적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확산·홍보를 당부했다.
위원회에서는 서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한시적 감면방안 등을 검토해 줄 것을 영광군에 건의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2008년 10월 이후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각종 협조 체제를 구축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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