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미등록 지하수시설 전수조사 실시
영광군 미등록 지하수시설 전수조사 실시
  • 영광21
  • 승인 2022.06.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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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전화·원상복구 통해 지하수시설 관리 나서

영광군이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 대행)로부터 ‘2022 미등록 지하수시설 전수조사 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6월부터 10월말까지 관내 미등록 지하수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지하수 등록 추진단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현재 이용중인 곳은 제도권으로 편입하고 미이용 방치시설은 원상복구하거나 오염 방지사업을 추진해 신고·허가 없이 지하수를 이용하거나 관련 시설을 무단으로 방치하는 등의 문제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등록 지하수시설에 대해 사용자가 등록 전환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해 위법행위에 단호한 행정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미등록 지하수시설 전수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