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들의 목소리 경청해 청년센터 청사진 그려

영광군 청년센터가 전국 청년센터 네트워크 향상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청년센터협의회 세션 워크숍 공간 세션’을 지난 7일 글로리메이커 아카데미에서 진행했다.
전국 청년센터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영광군 청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전국 10개 청년센터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워크숍은 세종시 청년센터 홍영호 센터장과 천안시 2030 청년복지센터 양현일 팀장이 청년센터 공간 구축 및 운영에 관해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영광군 청년센터 국형진 센터장은 전국 청년센터 실무자의 공간 만족도와 희망도에 대한 설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제페토를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 구축 방법을 교육해 실무자가 바라는 청년센터 공간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지역별 특성과 실무자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메타버스 공간 제작을 통해 앞으로 청년센터의 청사진을 그려보았다.
국형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전국 청년센터와 긴밀히 연대하고 네트워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영광군에 만들어질 청년센터의 미래의 모습을 꿈꾸고 청년들의 생각에서 만들어지는 청년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청년센터는 도동생활체육공원내에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351-211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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