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축협 등 지자체 협력 한우 가금 양돈 양봉농가 지원

영광군이 영광축협과 함께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지원했다.
올해 여름철은 지난해에 비해 폭염이 일찍 시작되고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부터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에 나섰다.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전남도·영광군 6,900만원, 영광축협 2,000만원, 농협중앙회 3,000만원 등 총 1억1,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축산농가에 축종별로 한우농가 2,145포, 가금농가 400통, 양돈농가 139포, 양봉농가 400통 등을 지원했다.
오종운 원예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은 조합과 전남도, 영광군, 영광축협, 농협중앙회가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지원한 사업이다”며 “가축의 면역력 강화와 사료 효율 증가,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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