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주) 한빛본부(본부장 천용호)와 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가 지난 14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영광만들기’를 위한 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빛본부에서 시행하는 발전소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2022 한빛본부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에 영광소방서가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영광소방서는 영광군에 유류화재 발생이 높은 화재취약시설의 K급 소화기와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소외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빛원자력본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한빛본부는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영광만들기’에 그 뜻을 보탰다.
소방서는 화재취약시설에 K급 소화기 375대, 소방시설 설치가 어려운 소외계층에 소화기, 감지기 1,000세트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