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5일 영광군공무원노조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조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종만 군수는 “영광군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며 “노조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범기 영공노위원장은 “취임후 바로 간담회를 개최해 감사하다”며 “집행부와 노조는 대립의 관계가 아닌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상생의 관계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실시한 ‘군의원 갑질 설문에 대한 결과’와 ‘직원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를 전달하며 “이런 사안들의 해결을 위해 서로가 자주 만나 대화를 갖고 더욱더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 문화를 조성해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강종만 군수는 “앞으로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조와의 소통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