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미해수욕장이 지난 7일 개장하고 8월15일까지 운영된다. 또 송이도해수욕장은 23일 개장해 8월15일까지 본격적인 피서철 손님맞이에 나선다. 
가마미·송이도해수욕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도 입장이 가능하다. 
영광군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안전에 두고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동진료실 운영과 자체 안전관리요원 등을 확보해 사고 없는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카라반, 몽골텐트, 야영데크 등 캠핑시설 및 휴식공간을 정비했다. 특히 꽃탑, 꽃바구니 등을 설치해 가마미해수욕장만의 특색 있는 분위기 등 아름답고 낭만이 있는 해수욕장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