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가 지난 6월29일~7월1일까지 목포시에서 열린 2022 전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광군선수단은 8명의 선수가 참가해 웹마스터 등 4개 분야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박주영(웹마스터), 은메달 장보영(화훼장식)·최사휴(자전거조립), 동메달 윤정걸(웹마스터)·노혜림(전자출판)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부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장애인의 기능향상 및 사회참여를 실현하고 장애인의 직업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에 지난 14일 강종만 군수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수상한 5명의 선수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 
강종만 군수는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맘껏 발휘해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영광군의 위상을 높여 준 것에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해서도 좋은 성적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