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9일 영광읍터미널 일대에서 다회용기 사용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포츠산업과와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 20명이 지역주민 및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다회용기 720개와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했다. 
다회용기란 한번 쓰고 버리는 1회용기와 다르게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용기로 식당이나 카페 방문시 다회용기를 사용해 포장하면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영광군은 7월초 음식점 144곳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배부를 완료했으며 29일까지 다회용기 사용 음식점 2차 신청을 받고 있다. 희망업소는 스포츠산업과 위생팀(☎ 350-5565)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