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시범운영 추진
영광군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시범운영 추진
  • 영광21
  • 승인 2022.08.19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리는 만큼만 내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행

영광군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자원화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는 공동주택에서 모든 세대가 균등하게 부담하는 기존방식의 음식물 수거용기를 대체해 버린 음식물 양 만큼만 요금을 내는 차세대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방식 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에 도입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시스템은 세대별로 배출카드가 배부되며 전자저울로 음식물 배출량을 계량후 요금을 측정하는 전자시스템이다.
RFID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를 도입하면 음식물 평균 배출량이 36.5% 감량효과가 있다는 한국환경공단의 기초자료가 있으며 이미 도입된 지자체의 자료를 통해서도 감량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신구프라임힐스는 16일부터, 숲안에아파트1차 등 7곳은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를 설치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영광군 관내 첫 시행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도시환경과(☎350-53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