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체조대회가 18일(오늘)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총 125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남녀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이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 체조계 간판스타인 2012년 런던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와 2020년 도쿄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 동메달리스트 여서정 선수가 참가해 관람객의 눈길을 잡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체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수들의 대회 참가에 따른 숙박, 음식, 경기장시설, 편의 제공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해 스포츠 선도도시로써 영광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체조경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