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을지연습 계획보고·군경 작전상황 공유

영광군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16일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강종만)를 열었다.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종만 군수 주재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는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윤명우 제3대대장 등 민·관·군·경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2년 을지연습 기간에 국가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응연습에 따른 상황 발령에 의한 것으로 군청 안전관리과장의 을지연습 계획보고에 이어 군부대, 영광경찰서의 작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강종만 군수는 “현재 북한의 끊임없는 핵 미사일 도발 위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국제 안보정세가 급변하면서 굳건한 비상대비태세가 절실하다”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2일부터 실시되는 2022 을지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상황조치 연습, 현안과제 토의,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 창설기구 훈련, 기관 소산·이동훈련 등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다양한 훈련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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