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숨겨진 산림녹지공간 최대한 활용하자”
“지역에 숨겨진 산림녹지공간 최대한 활용하자”
  • 영광21
  • 승인 2022.08.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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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군수, 산림 관련 주요 현안사업 현장점검

강종만 군수가 지난 10일 군청 산림공원과 주요 현안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사항과 현안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영광읍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대마 안골명소화사업, 장암산 산림욕장 조성사업 현장 순으로 진행됐다. 
성산근린공원은 24㏊에 숲속 산책로 4㎞, 녹죽원 10㏊, 파크골프장 18홀, 어린이 숲체험장 3㏊을 조성할 예정으로 현재 숲속 둘레길 1.6㎞ 중 1.2㎞를 우선 개설했다. 향후 국비 6억원을 활용해 잔여 둘레길 0.4㎞와 진입로 개설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대마 안골명소화사업 현장은 안골계곡 인근 남산2제에 양수장을 설치해 물이 마르지 않는 계곡에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방댐과 생태계류를 활용한 쉼터를 조성했다. 여름철을 맞아 현재 피서객들을 위해 즐길 수 있도록 8월 한달간 임시개방 중이다. 또 장암산 산림욕장은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이 잘 가꾸어진 장암산에 숲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면적 10㏊에 산책로 1.5㎞, 잔디광장, 전망대, 편백숲 쉼터, 9홀 규모의 디스크 골프), 카트체험장을 2021년 10월에 준공해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강종만 군수는 “성산근린공원은 야생녹차 군락지, 대나무 등 다양한 산림자원이 많아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고 대마 안골계곡사업 구간은 자연 친화적으로 정비해 계곡이 숲과 함께 어우러지게 정비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장암산 산림욕장은 이용객 안전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